셀트리온,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연매출 5조 유력
조회  81
2026/10/12 09:30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의 판매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셀트리온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69.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7%p 오른 34%를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고수익 후속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매출 성장이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수익성 개선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기존 제품군의 안정적인 시장 지위에 고수익 후속 제품군의 성장이 더해졌고, 현지 법인의 직접판매 역량이 신규 제품으로 확장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중심으로 후속 제품군의 처방 및 입찰 성과가 확대됐다. 주요국 입찰과 제품 공급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유럽 시장 특성도 4분기 판매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에서도 신·구 제품군의 판매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8월 시장 점유율은 각각 15%, 11%를 기록했으며,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인플렉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 미국 제품명)도 각각 39%, 31%의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했다.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말 목표 매출(5조3000억원)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업계는 국내 바이오 업계 ‘투톱’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올해 나란히 연매출 5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고, 연초 제시한 분기별 이익 목표를 3개 분기 연속 초과 달성하는 등 회사의 성장 전략 실행력을 실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박종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날짜 제목 조회
2026/10/12 11:08 기존 나삼스는 한계...패트리엇은 10년 걸려 [여의도 Pick!] 61
2026/10/12 11:07 HLB, FDA 승인 신약 확보…빅파마 협력·병용개발 가능성 부각 66
2026/10/12 11:06 최태원 “광주 반도체공장 최대한 빨리 짓겠다” 62
2026/10/12 11:06 공공기관 업무용 PC서 생성형 AI 쓴다...안랩, 한국연구재단 N2SF 구축 지원 56
2026/10/12 11:05 [단독] 빅웨이브로보틱스·유진로봇, 군 물류시장 진출 50
2026/10/12 11:03 브이티코스메틱, 198억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50
2026/10/12 09:31 코스피, 외인 매도에 6500선으로 밀려 …4거래일 연속 '하락' 63
2026/10/12 09:30 셀트리온,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연매출 5조 유력 82
2026/10/08 15:09 한컴, AWS 손잡고 미국 AI 시장 공략…'AI 직원' 노마디안 출시 133
2026/10/08 13:04 누리호 5차, 민간 주도로 쏘고 교신까지…한화에어로 '주운영자' 133
1 2 3 4 5 6 7 8 9 10 >